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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SIIS 보도자료] TV조선 특집다큐 - 30년의 도전, 우주 강국을 향해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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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24:30

쎄트렉아이, SIIS, SIA 방영분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은 청정실. 우주궤도 진입을 준비 중인 차세대 중형 인공위성입니다. 이 곳은 한국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한 핵심 연구인력들이 모여 1999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인공위성 전문기업입니다. 주로 중형 위성을 개발 중인데, 인공위성의 무게만 해도 670킬로그램. 30센티미터급 초고해상도의 지구관측위성으로 2024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문규 대표: 저희가 지금 판매하고 있는 건 우리나라 정부가 발사한 위성이거든요. 그러니까 저희가 투자한 비용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 시작을 했던 거였고요. 저희가 지금 자체적으로 위성을 개발하고 있는 건 저희가 위성 개발하는 비용을 굉장히 많이 낮췄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상업적으로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을 높인 중형위성제작에 성공한 이 기업은 위성데이터 가공서비스기업과 연계해 사업 모델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데요. 코딩작업을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분석중인 직원들. 작업자들이 손 보고있는 데이터는 인공위성이 보낸 영상 자료입니다. 인공위성이 지상국으로 보내는 데이터는 가공하고 분석하는 중간과정을 거쳐야 우리 눈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이 기업은 위성영상을 활용해 데이터정보를 가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인공지능을 활용해 인공위성영상을 분석하는 전문기업으로, 사람이 직접 보고 파악해야 하는 지형이나 건물 등의 변화를 인공지능이 찾아내고 분석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SIA 이의철 PO : 지진과 태풍과 같은 대규모 재난 재해가 일어나면요. 건물들이 파괴가 되는데요. 건물들의 파괴 정도는 건물마다 각각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SIA의 딥러닝을 활용해서 건물의 파괴의 정도가 어떻게 다른지 네 가지의 레벨로 분류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시면 색깔로 표기되고 있는데요. 핑크색 같은 부분은 완전히 파괴된 건물, 그리고 파란색 같은 부분은 파괴되지 않은 건물, 이런 식으로 나타내주고 있고요. 아래쪽 화면을 보시면 피해 전후 영상을 두 개 모두 넣어서 이 슬라이더의 움직임을 통해서 육안으로 직접 피해의 변화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공한 영상은 그 피해 규모와 면적을 빠르게 산출해 구호활동과 피해 보상을 진행해야 하는 국제기구와 국가기관 등에 제공됩니다. 최근 주목받는 탄소 배출량 분석도 가능한데요. 이 화면은 인공위성이 보낸 프랑스 파리지역에 탄소위성 관측 데이터를 시각화한 자료입니다. 빨간색은 탄소 농도가 높은 지역을 의미하고, 초록색은 탄소농도가 낮은 지역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위성데이터를 가공해 얻어내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그리고 재생에너지와 안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연간 약 20억 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데요. 앞으로는 주 고객층을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문규 대표: GPS 같은 경우가 처음에 군용으로 개발됐지만 민간 쪽으로 오면서 민간 시장이 굉장히 커졌거든요. 비슷한 효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성이 매우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위성 영상 구하는 게 점점 쉬워지고 있고요. 이런 것들이 아마 또 민간시장을 좀 더 크게 확대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게 저희가 생각하는 기대치입니다.

인공위성이 제공한 데이터를 가공하면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이 되고 인공위성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지국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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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조선(http://www.tvchosun.com/home.cstv)